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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코로나- 19 전주 확진자 학생이 다닌 미술학원, 학교 , 교직원 모두 전수검사 음성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0-06-18 01:35:00)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전주의 A학생 가족은 음성으로 판정이 나왔다고 전북도는 밝혔다.

A학생은 지난 16일 오전 10시에 학교에서 발열체크에서 38도와 두통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났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17일 오전 9시에 민간의료재단 검사기관에서 양성판정을 내렸으며 오전 9시 50분에 덕진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재차 양성진단이 나왔다.

A 학생은 전북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치료 중이며, 해당 학생은 유행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 그럼에도 일부 맘카페 등을 통헤 과도한 개인신상정보와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학생 피해가 걱정된다.

A학생이 다닌 미술학원 원생과 관계자 66명 및 학교 800명 ,교직원 83명 모두 전수검사가 진행됐으며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전라북도는 A학생의 감염원이 대전 50번과 55번 확진자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의 50번, 55번 확진자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전주 신시가지의 한 건물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5시 15분부터 44분 사이에 이 건물 1층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같은 시각에 도내 A학생도 이 음식점에 머물렀다.

"설명회장에 참석한 전주 거주자들의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전북도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학생들은 음성이나 양성과 상관없이 모두 14일 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원격 수업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