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이 6월 17일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교육생 12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선도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전주기전대학이 참여해 3년 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초기사업비 4,900만원 규모로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창업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며 1인당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된 교육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견학에서는 작년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박연지씨의 매장(여유)에 방문하여 창업 노하우 및 초기사업비 사용 방안을 공유하고 창업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작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1등으로 창업한 정영선씨의 매장(선이랑)에 방문하여 창업경진대회 준비 과정 애로사항과 초기사업비 사용처,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등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창업관련 노하우들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현장견학도 전년도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창업자와의 만남을 진행해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최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와 지역 내 청년 및 재학생들에게 취・창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주지역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