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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사회 발전위해 시민사회와 손잡아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0-08-1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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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생활이 어려워진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르지 않는 쌀통’ 기부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던 군산대학교(곽병선 총장)가 이에 적극 협력해 준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협력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국립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김영철 단장,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 강영숙 센터장,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겸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한희창 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경제위기와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더불어 함께 극복해나가는 군산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 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마르지 않는 쌀통’ 기부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대학이 연구와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시민과 연대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인 활동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 강영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센터에서 계획하고 있는 ‘마을복지계획’ 프로그램이나 현장실습과 같은 군산대 재학생들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이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한희창 회장은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것에 대하여 매우 감사드리고 ‘마르지 않는 쌀통’ 기부 릴레이 챌린지를 바람직한 민학의 지역사회 협력모델로 여긴다. 지역 내 소외되는 부분이 없는 군산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