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일까지 지역의 청년창업농 56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통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농업 관련 전문가, 선도농업인, 청년 농업인 총 3명으로 농학박사 전문가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 이미 정착한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년 농업인에 영농기술 컨설팅과 영농정착 애로사항 청취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청년 농업인을 위해 현장 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 지원, 영농기술보급 등 다양한 형태로 1:1 맞춤형 영농기술 지도와 독립경영체 마련을 지원한다.

특히,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현장지원단과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 언택트(비대면) 상담이나 교육 등 농업인 수요에 맞는 지원을 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