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도시농업 가치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5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24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도시농업 이해와 가치, 텃밭정원설계, 실내정원만들기 실습 등 총 20회(82시간)로 실시됐으며 출석율 80%, 평가시험 80점 이상의 수료기준을 충족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24명의 교육생 중 17명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많은 어려움에도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기쁨을 얻었다. 특히 교육기간 자치활동으로 봉사 정신을 발휘한 김학 씨(30세, 덕기동)와 전 과정을 출석한 신시경 씨(50세, 영등동) 등 6명은 농업기술센터소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평소 농업에 관심이 있던 교육생 홍은일 씨(37세, 오산면)는 “매주 색다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게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많은 사람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도시 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별도 운영하였으며 2017년 도내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현재까지 배출한 도시농업전문가 130명 중 71명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해 텃밭, 원예치료, 도시농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출한 수료생 중 일부를 도시농업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각 분야에서 더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