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3일 국제라이온스356-C지구(총재 박병익)와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자원봉사 인력 지원 △상호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협력기관 간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주거 서비스 봉사단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시 주거 취약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지구 총재는 “향후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가구에 봉사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전주시민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인간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