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03 19:15:44

영화처럼 만화처럼 나무집 만든 임실 지사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0-12-07 15:48:02)

IMG
전북 임실 지사초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5개월에 걸쳐 자연 속 놀이공간이자 배움터인 ‘트리하우스’를 완성해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공간혁신 가꿈 프로젝트인 '느티나무 집 트리하우스'는 학생들이 공간을 꾸미는 과정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등 민주주의를 경험하며 참여와 소통의 가치실현에 중점을 둔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 건강하게 성장하는 인재 및 미래사회 주역인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면을 직접 그리고 디자인해 나무를 잘라 이어 붙이는 시간을 통해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활동으로 완성돼 각별한 의미가 담겼다.

김혜숙 교장은 "학생중심의 교육 실천과 공교육으로서 책임교육 완성을 위해 경철과 섬김의 자세로 열정과 사랑을 담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트리하우스'는 완성된 하나의 구조물이 아니라 앞으로도 아이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수정해 가고 보완해 나가는 진행형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높이에서 바라보고 어떤 곳에서 보느냐에 따라 '트리하우스' 내부의 느티나무가 달라 보일 것이고 다른 세상이 보일 것"이라며 "아이들도 이곳에서 다른 세상을 보고 저마다 다른 꿈을 꾸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무열 임실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사초등학교 공동체 여러분들이 완성한 트리하우스를 선보이는 기쁨의 자리에 초대를 받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학부모의 바람과 기대의 중심에 서서 자율적인 배움으로 즐겁게 성장하는 학생ㆍ신뢰와 존중 속에 전문성을 키우는 교직원들과 함께 신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트리하우스 공간에서 희망과 꿈을 키우고 교우관계도 증진을 통한 관계가 회복돼 하나하나 좋은 기억들이 쌓여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