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KT와 손잡고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한 출입명부 정보통신서비스를 시행한다.
전화기반 출입명부는 전통시장,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공공청사 등 전자QR코드 사용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코로나19 중점관리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시설 이용자 또는 방문자가 대상 장소에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 후 안내멘트에 따라 진행을 하면 30일 간 전화번호가 저장·관리되는 방식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박승호 팀장은 “수기 명부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QR코드는 사용법 숙지에 대한 제약이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이 돼 왔었다”며 “전화 명부는 서면과 QR명부가 가진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11일까지 전화 출입명부 도입 장소를 확정, 각 장소마다 KT로부터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를 부여받은 뒤 16일부터는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군 홈페이지와 안내문, 이장회의, 읍면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전화기반 출입명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는데 보다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