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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7 08:30:19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지원반 개강


... ( 편집부 ) (2021-02-02 16:25:39)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가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지원반’을 개강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학력취득 지원반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수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졸반과 중졸반, 고졸반 등 3개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학력취득 지원반 운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부족으로 인한 사회 진출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훈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 취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개개인의 역량 계발을 도와 사회 진출의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한국사회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개인역량을 증진하고 사회참여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