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가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개인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실시되었다.
학생들의 전공인 승마지도를 비롯하여 가죽공예, 디자인, 3D 프린팅, 동영상제작, 드론을 이용한 마장마술 경기 등에 다양한 분야에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작품전시
학교기업지원사업 2년차인 내년에는 드론을 이용한 장애물비월 경기 등을 추가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말산업스포츠재활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NCS기반의 전공교육을 위한 현장실습과 디자인 교육, 가죽공예, 드론교육, 피규어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레크리에이션지도자 과정 등을 운영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였다.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박영재 교수는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각종 대회에 활용하고, 학교기업 로고도 새롭게 만들었다. 총 4억2천만원 정도를 학생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하였으며 2021년에는 더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재학생들이 우리나라 말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