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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 갑질 논란, 파행운영.. 진상조사위 구성해 진실규명필요


... 임솔빈 (2021-03-19 14: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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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희망나눔재단이 김제 장애인종합복지관 갑질논란 진정에 진상조사위를 구성할 것과 재발방지 및 정상화를 요구하며 논평을 냈다.

지난 10일 복지관 관장의 갑질을 고발한다는 익명의 투서가 있고 나서 해당 복지관의 운영위탁 법인 시온회는 15일 저녁 긴급이사회를 열어 관장을 해임했다.

익명의 투서는 총 A4기준의 17페이지 분량이며 관장이 여성직원에 대해 북적절한 스퀸십이 많았다고 제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가지 구체적인 상황을 명시하고 있다. 내용 중에는 '여직원 볼살을 꼬집는 행동'도 포함되어 있었다.

부서이동을 위해 사직처리 후 재입사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시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직원은 재입사가 불허되기도 했다.

전북희망나눔재단은 “이번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벌어진 인권침해와 직장내 괴롭힘, 성추행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는 만큼, 법인이나 복지관에서는 이 사건을 개인의 문제나 일탈로 규정지어서는 안된다”며 “익명이긴 하지만 세부적인 진술 내용을 통한 피해자가 있는 만큼, 반드시 이에 맞는 행정기관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법인에서는 진상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상황을 접한 장애인인권단체의 대표는 사태의 내용이 심각하다며 "제보내용에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들이 담겨져 있다.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해임처리로 봉합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시민 단체들을 중심으로 대책위를 구성을 추진해 진상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시온회는 해당 복지관 이외에도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체육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김제 장애인 복지시설의 대부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