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 진로 탐색 돕는 ‘야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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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1-04-14 2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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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야호학교가 21일 오송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야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야미 프로젝트’는 주제별 원탁회의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이다.
지난 7일 시작되어 14일에도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서는 김재원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내 꿈을 JOB아라’를 주제로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로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추진된다.
우선 학생들은 지역 내 진로·직업 기관을 탐색하고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하는 등 진로 탐험 계획을 구상한다. 이후 ‘전주사람 프로젝트’와 연계해 실제 기관탐방에 나선 뒤 전주의 특색 있는 직업군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로를 탐색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원탁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소속돼 있는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지역의 창의형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