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가 올 연말까지 상반기 추진 프로그램 6개에 삼삼오오 별별궁리 등 6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하반기에 추가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삼삼오오 별별궁리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예술비상 프로젝트 △3D 프린팅 △탄소 프로젝트 등이다.
대표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방과 후 시간에 △스스로 디자인하는 여행 △목공, 연기, 춤 등 몰입집중 프로젝트 △자기탐구·마을 프로젝트 △자기주도학습(학습멘토링) △보충학습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급식과 귀가차량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보게 된다.
또 삼삼오오 별별궁리는 야호학교 공간을 활용해 디저트, 요리, 책읽기, 영화감상, 목공, 댄스, 여행, 미디어, 뮤지컬, 밴드 등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추진되며, 미래먹거리인 탄소소재와 3D 프린팅 기술, 공공미술 등을 체험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이에 앞서 야호학교는 올해 △로컬 프로젝트 △전주사람 프로젝트 △야미 프로젝트 △드론축구 프로젝트 △공간구성 프로젝트 △야호 아카데미 등 6개 청소년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는 66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인후동에 개관한 전주시 야호학교는 건물 내부공간 설계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시켜 조성됐다. 그 결과 교육청 관계자와 충북 옥천 등 타 지역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야호학교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 문화의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또 지역사회 청소년 거점시설로서 지역사회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창의교육 인식 저변이 확대될 수 있는 교육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