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재 한려대,광양보건대설립자인 이홍하(73)씨는 과거 20년간 전국적으로 전북남원에 서남대학교와 충남아산의 서남대, 경기화성 신경대와 1개 대학원 및 3개고교를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자신의처와 친인척, 지인을 이사장과 총장으로 임명하여 학교의 인사, 재무를 장악하고 법인기획실을 설치한 다음 4개대학의재무회계를통합하여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낸 등록금 1,000억원이상을 횡령한사실을적발 했다고 검찰이 밝혔다.검찰은 1,004억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 이사장과 소속 대학인 서남대의 김응식 총장, 신경대의 송문석 총장, 이 이사장의 친척 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산하 A고교의 김모 행정실장과 이모씨 등 2명을 관련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홍하씨가 2007년1월 부터 2012년 8월까지 공사대금을 가장하여 광양한려대 ,광양보건대, 남원 및 아산 서남대, 화성 신경대 등 4개대학 교비 898억8원과 자신이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는 성아건설자금106억 등 합계 금액 1,00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특경법위반과 2008년 12월부터 2010년 4월 까지 횡령한 자금으로 18필지 3,560평의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이를 자신의 아들 등 타인명의로 등기하여 명의신탁을 한 부동산실명법위반 했다고 밝혔다.
이홍하씨는 과거 고등학교 생물교사로 재직하면서 목욕탕을 운영하여 그 수익금으로 1977년 6월 홍복학원을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7개의 학교법인과 그 산하에 서남대학교 등 8개의 사립학교를 설치․운영하고, 광주 소재 남광병원과 녹십자병원을 인수‧ 운영 해왔다.
1998년 12월에도 교비 409억원을 횡령하고 이를 대학설립· 이전비용, 병원인수비용, 자녀 유학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된바 있으며 1심에서 징역 3년 2월, 2심에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불과 2개월만에 사면·복권되었고, 2007년 2월 에도 서남대 교비 3억 8천만원을 횡령하여 개인 대출채무를 변제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4개 대학 중 한려대 총장은 이홍하의 처인 점, 광양보건대 총장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재무 관리에 이의를 제기하다 2011년 퇴직한 점을 감안하여 입건하지 않았다.
일반 병원 입원실에 법인기획실을 몰래 설치하고 각 대학의 재무회계를 통합하여 조직적으로 관리
검찰 발표에 따르면 광주소재 남광병원6층, 8개의 입원실에 ‘법인기획실’을 설치하고, 전국적으로 분산되어있는 5개대학과 성아건설의 회계를 이곳에서 통합관리하며 법인기획실에는중간관리자와 각대학교의 경리직원등 15명이 상시근무하며,일괄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각대학 총장의 직인을 사용해가면서 교비입출금에 필요한 각대학명의의 각종 회계장부를 작성하고 이홍하의 최종결재를 받은뒤 총괄하여 예산집행 했으며 법인기획실에 매일 출근하며 모든 업무를 직접지시하고 결재 하였으며, 그자신이 1998년12월에 형사처벌 이후 학사관련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음에도이와같은 방식으로 각대학과 건설사를 완벽하게 장악 운영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