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오는 2013년 1월 15일(화) 부터 17일(목)까지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에서 “협력과 배움으로 학교를 새롭게”라는 주제로 제12회 전국 참교육 실천대회를 개최한다.
전교조는 이번 대회가 "경쟁중심의 신자유주의 교육원리가 아닌 ‘발달과 협력’이라는 교육 본연의 원리에 기초한 공동연구와 집단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로서, 학교혁신의 토대를 만들려는 교사·학생·학부모 모두에게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해했다.
이번 제12회 전국 참교육 실천대회는 크게 ‘분과별 마당’, ‘주제토론’, ‘세상과 만나는 마당’ 등 세 마당으로 나누어 운영 된다.
‘분과별 마당’에서는 6개의 ‘혁신학교 분과’와 6개의 ‘교과별 분과’, 14개의 ‘주제별 분과’로 나뉘어 각각 연구·실천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혁신학교 분과’에서는 지난 1년간 연구·실천해 온 혁신학교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학생 생활·문화영역에 집중하여 초·중·고 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과별 분과’에서는 각 교과별로 연구·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현장을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주제별 연구사례를 발표·초론할 계획이다.
‘주제토론’에서는 12개의 소주제를 놓고 차기 정부의 교육개혁 방향에 대해 제안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세상과 만나는 마당’에서는 ‘대안교육의 상상력에서 배운다’, ‘폭력사회·폭력학교에 갇힌 교육을 어떻게 구출할 것인가?’ 등을 놓고 교사와 세상이 만나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전교조 전북지부장 출신의 김정훈 신임 전교조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전교조가 이루어 낸 참교육 실천운동의 성과를 한층 더 끌어올려, 모든 학교의 교육을 바꾸는 큰 운동으로 상승·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경쟁과 차별’의 원리를 ‘협력과 배움’의 원리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