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04 23:03:35

00대학들 선택형 수능 유보주장..교과부는 시행 고수..


... ( 편집부 ) (2013-01-12 14:02:45)

IMG
10일, 서울 9개 주요 사립대 입학처장들이 올해 11개월 밖에 남지 않은 선택형 수능 방식에 대해 유보 해달라는 입장을 내놓아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선택형 수능이란 수험생들이 A형과 B형 문제지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국영수 3과목에 한해 난이도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문제가 따로 출제되게 된다. 2년 전에 확정 발표됐고 수험생들도 여기에 맞춰 준비를 해왔다.

입학처장들은 “대학입시가 더욱 복잡해지고, 이에 따라 사교육 부문에서 대학입시 컨설팅이 성행할 가능성” 등 준비부족을 지적하며 올해 시행되는 선택형 수능을 유보하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 요점 이다.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도 일부 대학 입학처장들과 같은 입장이다.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는 인수위나 차기정부에 선택행 수능을 폐지하고나 연기해줄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총은 이와 달리 “수능이 불과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선택형 수능을 유보하라는 주장은 오히려 수험생, 학부모, 학교현장의 어려움 가중, 혼란을 부추킬 우려가 크다.”고 반발 했다. 다만 “선택형 수능 준비에 따른 수험생과 고교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며 “교과부와 대학은 수험생, 학교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수능 출제 기준의 명확한 제시 등 입시지원 등이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교과부의 입장은 수준별 수능실시유보는 불가능하다고 입장이다. 수능제도는 수험생이 고교입학 전 '3년전 예고제'를 실시되고 있는 만큼 “입시를 코앞에 두고 수험생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제일 난감해진 것은 수험생들이다. 입시부담을 덜어주고 사교육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하나 학교 현장은 이 제도에 학생들에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어떻게 바꿔도 사교육 기관이 먼저 적응하고 재수생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고3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도 크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준비해온 수험생들도 정책의 논란이 가중되게 되면 당혹스럽기도 마찬가지라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