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11월 8일 15시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2021년 참·신·애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전주교육대학교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기여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참·신·애 인문학 콘서트’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 인문학을 매개로 한 지역민과의 소통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교실 중심의 교육에서 지역사회 기반 교육생태계 중심의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교원양성기관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특강은 “내 삶을 위한 인문공부”라는 주제로 고병헌 교수(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를 명사로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고병헌 교수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교육부 평생교육정책자문단 위원, 교육과학기술부 대안교육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평생학습사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이날 인문학콘서트에는 지역주민, 재학생 등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고, 방역수칙이 준수되는 상황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김우영 총장은 “우리대학교는 전라북도 지역 기반한 국립대학으로서 위상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라며,“인문학 콘서트는 지역민과의 공감 형성 및 미래교육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