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홍찬석 교수)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배리어프리는 장벽(barrier)과 단어와 없음(free)의 합성어로, 배리어프리 영화는 자막과 음성해설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8일 오후 2시 ‘씽크홀’ 상영을 시작으로 22일 ‘뺑반’을 상영한다. 배리어프리 영화 무료 상영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이 4년째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영화 상영뿐 아니라 비장애인 관람객에게 안대와 귀마개를 제공해 배리어프리 영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감의 장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수어버튼 만들기, 점자 스티커 붙이기, QR코드 전시해설을 통한 전시실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개선의 장이 되도록 했다.
전북대 홍찬석 박물관장은 “코로나로 많이 지쳐있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좀 더 의미 있고 따뜻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 공감하고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및 체험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선착순 예약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박물관 학예실(270-4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