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8일 완주 송광사에서 제7차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제1분과(건조물·기념물·전통가옥) 회의를 개최하고 ‘완주 상운리 고분군’의 도지정문화재 지정 검토 등 7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회의는 상시로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보물·도지정 문화재가 있는 완주 송광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지난번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해 시행 중인 “송광사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그동안 접수된 안건 7건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 기념물 지정신청 ‘완주 상운리 고분군’은 원안가결하고, ‘장수 삼봉리산성’은 보류했다.
정읍 전주 오목대와 이목대 주변환경 정비사업’등 4개 사업에 대해 현상변경허가 심의 결과 원안가결(조건부포함) 2건, 보류 1건, 부결 1건을 결정했다.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는 도지정문화재 지정 및 승격을 포함해 도내 문화재 및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이재운 위원장을 포함한 제1분과(유형문화재 건조물·기념물·전통가옥), 김병기 위원장을 포함한 제2분과(유형문화재 고문서·회화·조각·고고자료·근대자료), 오창환 위원장을 포함한 제3분과(자연문화재 식물·동물·광물·지질법률) 총 30명 문화재위원과를 운영 중이다.
윤동욱 전라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민족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의 발굴 및 활용방안을 위해 필요하다면 현안이 있는 장소에서 문화재위원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