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사상기념사업회(회장 신정일)가 주관하고 있는 ‘진안향교에서 배우는 조선왕조리더십’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진안군이 후원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북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이산에서 태조 이성계의 리더십 함양과 진안향교에서 선비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강과 섬진강을 따라가며 진안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재를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 대상으로 하는 이성계 리더십 프로그램은 이성계가 조선 창업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혁신적 리더십’, ‘돌파의 리더십’, ‘상황적 리더십’, ‘셀프리더십’, ‘겸손의 리더십’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진안은 마이산을 비롯해 천혜의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 섬진강과 금강을 중심으로 수많은 문화재와 자연풍경들이 숨겨져 있다. ‘천하절경 진안구경가세’는 이러한 진안의 비경을 찾아 떠나는 답사프로그램이다.

‘조선문화에서 배우는 신한류체험’은 진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신정일 회장은 “진안군은 진안향교와 마이산 등 문화유적과 천하절경을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땅이다”고 설명하면서 “보다 많은 탐방객들이 이성계의 리더십과 선비정신을 따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