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4일 적상면 적상산로 59에 조성된 오색단풍이야기센터 및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KB 국민은행 호남 전주지역본부 이진순 본부장,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군의원,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은 당초 지난 1월 오색단풍이야기센터가 준공 승인돼 연초에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면서 이날 개최되었다.

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오색단풍이야기센터는 1층, 999.77㎡ 규모로 준공되었다. 적상면 농촌중심지 추진위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센터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교육 및 컨설팅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KB후원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1억 원의 후원을 받아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내 공간에 마련되었다.

작은도서관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대출 및 열람공간, 모임·안내 공간이 조성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및 독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활력과 이무상 과장은 “이번 개관식을 통해 적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준공된 오색단풍 이야기센터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더욱 더 오색단풍이야기센터가 잘 운영돼 적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성공인 사업이라는 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