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심리학과, 고교생 감성·잠재력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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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3-07-05 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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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도내 일선 고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감성 및 잠재력 발달을 위해 나선다.이를 위해 전북대 심리학과(학과장 박세영 교수)는 전라고등학교(교장 은동수)와 지난 7월 3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교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등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그동안 전라고를 정기적으로 찾아 학생 심리상담을 진행해 왔던 전북대 심리학과 대학원생들의 상담이 더욱 강화되고, 학생 상담 분야 교육과 연구, 연수 사업 등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를 통해 전북대 심리학과 학생들은 학과 전공 분야에 대해 더욱 전문적인 지식 등을 체득할 수 있고, 고교생들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인성과 감성을 키우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직무분석과 학생상담, 교육실습 등 상담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운영하고, 공동 세미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박세영 심리학과장은 “전북대 심리학과는 각종 학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에 오를 만큼 연구와 교육 역량이 매우 높다”며 “이러한 심리학과의 역량이 일선 고교 학생들이 바르게 자라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