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평생학습 요구 충족과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주시가 전주지역 청소년기관과 노인복지관, 공유공간 등과 협력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청소년기관과 노인복지관, 주민 공유공간 등 총 18곳을 전주시 모두배움터로 선정했으며, 이곳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7월까지 12~16주 동안 총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완산노인복지관 △빨강문화여가토탈센터 △감나무골작은도서관 △사누예술문화연구회 △완산야호청소년센터 △서원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평화동마을신문 △효자야호청소년센터 △한국코치협회 전주지부 등 완산구 10곳, △금암노인복지관 △덕진노인복지관 △덕진야호청소년센터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야호송천뜨란채 다함께돌봄센터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 △안골노인복지관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덕진구 8곳에서 진행된다.
이들 전주시 모두배움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마음챙김요가 △우쿨렐레 △뮤직난타 △하프클래스 △리더십 강좌 △역사기행 등 인문교양과 문화예술,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역사기행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주시 모두배움터 참가 신청은 7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과 모두배움터 참여기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5267)로 문의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전주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주시 모두배움터를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2023년 봄의 시작을 평생학습으로 짜임새 있게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