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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e스쿨 자연과 소통의 자리 마련


... ( 편집부 ) (2013-07-15 09:22:38)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원태)에서는 교육부 사이버학습 지역특화모델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토) 관내 초·중학생 전북e스쿨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송광 훈련장에서 1학기 학생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 주 참여 대상은 전북e스쿨 우수 학생, 토요정보프로그램 운영 참가 학생, 사이버강사의 우수학생 추천으로 초․중학교 100명과 부스운영 주 담당 강사 10명, 보조 대학생 20여명, 그리고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 “전북e스쿨 퀴즈, 보물찾기, 꼬마과학자, 환경지킴이, 추억남기기, 페이스페인팅, 미니선풍기 만들기, 내 집짓기, 야외요리, 나는 바텐더, 수영장 코너” 등 전체 체험학습과 부스 운영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전체 체험학습인 전북e스쿨 퀴즈에서는 그동안 전북e스쿨에서 배웠던 다양한 교과 학습을 복습하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이번 전북e스쿨 현장체험학습 기획 담당자(장학사 엄정영)는 “기존의 놀이 공원 중심의 현장체험학습의 소모성 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자연과 사이버학습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대자연의 향기 속에서 사이버학습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체험학습의 모든 과정을 학부모에게 공개함으로써 부모들이 전북e스쿨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자녀들의 사이버학습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북e스쿨 학생 현장체험학습은 10월에 또 한 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에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사이버학습 지역특화모델 사업으로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주관인 사이버학습 연구회, 수업적용 우수사례 개발 위원제, 콘텐츠 교육방법 교류(제주도) 사업이 있다.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김원태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전북e스쿨은 사이버상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24시간 중단 없이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든 학생들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길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