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국회 헌정 기념관에서 제 4회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에 참여한 군산중앙여고 동아리 원더버즈가 1등을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 연구개발 협회가 주최하는 이 경진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재함양을 위해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이 초·중·고 교과과정에 정식 도입 됨으로써 학생들이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각종 체험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0여개의 초, 중, 고 동아리팀이 예선에 응모했고 7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7월 24일 서울 역사 박물관에서 최종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전북도는 고등학교 동아리 부분에서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원더버즈가 대상(환경부장관상), 그 밖에 호남고등학교 에튀드가 최우수상(전북도교육감상)고등학교 개인부분에서 김선웅 학생과 문준아 학생이 각각 전북도교육감상과 국립수목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원더버즈는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학생들이 지난 2012년 결성한 동아리로 올해 2기째며, 철새 서식지 보호뿐만 아니라 생태계 유지 및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그동안 철새보호를 위한 홍보와 탐조활동으로 조류의 특징과 철새의 생태를학습했으며, 원더버즈 블로그 운영, 철새 사랑 플래시몹 등의 이벤트를 펼치는 등 철새 지킴이 역할을 꾸준히 해 왔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매월 1차례씩 철새보호기금 마련으로 일일찻집을 운영해 37만여원을 적립했고, 오는 11월 군산세계철새축제 개막식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태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활동과 함께 철새보호기금 마련을 위한 사회적 기업 개념으로의 향후 발전 계획과 러시아, 한국, 호주로 이어지는 도요새 이동 경로의 국제적 학생 철새 동아리 네트워크 구성 등 포부를 밝힌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