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실천, 라오스 농촌지역 유아들을 위한 희망의 선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라오스 미래를 밝히는 봉사활동으로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봄 축제 기간 동안 본교 허브조경과 재학생들이 중고물품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KOICA와 함께 진행 중인 ‘라오스 장애인 맞춤형 농업교육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라오스 장애인 맞춤형 농업교육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 사업은 라오스의 농촌지역에서 장애인들의 자립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며, 라오스의 장애인들이 농업 분야에서의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부금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의 유아들을 위한 유치원 운영, 교사 인건비 지원, 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브조경과 학회장 강영호 학생은 “라오스 유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바르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소망을 밝혔고,

허브조경과 이윤서 교수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라오스 지역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국제 협력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우리 학생들의 봉사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허브조경과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에 이바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