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정승원(재활상담학과) 교수가 한국직업재활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직업재활학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우석대학교 정승원 교수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직업재활학회는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복지에 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활동 및 참여를 극대화하고 학문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1년에 창립됐다.

또한 한국직업재활학회는 등재 학술지인 직업재활연구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재활상담사를 국가자격으로 승격하여 배출하고 있으며, 직업능력평가사 자격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신임 정승원 학회장은 “장애인 재활 및 복지 관련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학문의 심화 확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능력평가사의 법적, 제도적 지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승원 교수는 장애인 재활 및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