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사업단에 참여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수상태양광 분야의 태양광발전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태양광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태양광 산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일 차에는 태양광발전의 이해와 시스템 구성을, 2일 차에는 태양광 전기 특성과 태양광발전의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화학공학과 석사과정의 이동현 학생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려는 유럽의 NZIA 정책과 미국의 IRA 법, 그리고 국내의 BIPV 활성화 기반 구축 등 국내외 태양광 분야의 제도 개선 사례를 통해 실제 현황에 대한 견식을 넓힐 수 있어 좋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중표 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수상 태양광 분야 각 실무자의 교육을 통해 태양광발전의 기본 개념과 동향을 이해하고 시스템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실무교육의 본질적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 태양광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기초 개념을 확립하고 특성화하여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LS Electric, OCI Power, 유니슨 등 27개사가 협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로부터 5년간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