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청소년센터는 국가보훈부 사업으로 선정된 2024 보훈 테마활동 '호국을 그리고 보훈을 담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활동은 덕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보훈 굿즈 제작이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보훈 텀블러, 달력, 무릎담요, 그립톡, 스티커 등을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덕진초등학교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친구들과 가족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7일에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에서 덕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보훈 굿즈를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이재윤은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을 칭찬하며 보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덕진초등학교 5학년 최윤아 학생은 “보훈 굿즈를 만들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직접 굿즈를 전달하면서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진청소년센터 안이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보훈 테마활동 ‘호국을 그리고 보훈을 담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덕진청소년센터에서 보훈 전시회를 진행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