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하반기 축산농가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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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20 1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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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사료가격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상반기 사료자금 배정자를 제외한 하반기 수요조사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545억 원을 배정했으며, 하반기에는 112억 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8월 2일까지이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으로,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염소), 꿀벌 등이 포함된다.
시는 사육두수,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해 8월 16일까지 개인별 융자 금액을 배정 통보할 예정이다. 축산농가는 10월 10일까지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융자가 취소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융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확보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