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19일 전주우리밀영농조합 신지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 출신인 신지호 대표는 2003년 전주우리밀영농조합을 설립, 우리밀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사업을 확장해왔다.

신 대표는 기부금 기탁 외에도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을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다시 기부해 2차 나눔을 실천했다.

그는 “고향 순창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순창 출신 기업인으로서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신지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밑거름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