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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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20 2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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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청소년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19일 전주온빛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 환자 마음 이해하기, 치매 예방수칙, 치매 관련 정보 등을 배웠다. 또한 색칠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치매 파트너 되기 교육도 진행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치매 파트너로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치매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