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19일 제412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의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교육문화관 시설의 안전관리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보고자료의 부실함을 비판하며 세부적인 예산 현황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전주7)은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분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강동화 의원(전주8)은 김제와 부안 등 지역에 수영장 시설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말 이용이 가능하도록 인력 채용과 대체휴무 활용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수봉 의원(완주1)은 교육문화관의 도서관과 수영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시설관리 인력의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채용 계획을 제안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수영장 주말 개방 문제를 논의하고, 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적인 대안과 방법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