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해교육 활성화 위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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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20 23: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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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전북과학대 및 한국문해교육협회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지난 17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자원을 발굴하여 성인문해교육의 인적 자원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한글 기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강사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교육과정은 ▲문해교육과정 ▲문해학습자에 대한 이해 ▲문해교육수업 방법과 평가 ▲교수설계와 교수-학습 과정 작성 ▲디지털 생활문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해교사의 역할 및 자세 ▲좋은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이며, 총 15회기 5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강영숙 한국문해교육협회장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가 함께하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소외된 학습자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강사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에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