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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전북특별자치도,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로 도약


... ( 편집부 ) (2024-07-21 0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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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후반기에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강화한다.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등 기업 유치 모멘텀을 활용해 유치기업과 지역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유치기업 전담관리제 도입,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강화 등의 정책을 역점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6월 기준으로 130건 총 12조 8,394억원, 고용인원 13,695명의 투자를 유치하며, 이차전지와 바이오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했다. 후반기에는 투자유치기업과 지역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과와 계획 전북자치도는 민선 8기 1년차에 60개사 5조 3,511억원, 2년차에는 70개사 7조 4,88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에는 38개사 1조 4,204억원, 고용인원 1,726명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규모 투자로는 동우화인켐 3,380억원, 대승 1,012억원, 제이비케이랩 1,000억원이 포함됐다.

친기업 정책 전북자치도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기업민원신속처리단, 환경단속 사전예고제,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등의 친기업 정책을 통해 투자유치 실적을 높였다. 도내 14개 시군 2,500여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매칭해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

기업 성장 지원 방침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걸림돌을 제거하고, 노사화합과 현장중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기업 전담관리제를 도입해 투자이행 동향 파악, 애로사항 해결 등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전담관리제와 1기업 1공무원제 강화 유치기업 전담관리제는 투자이행 동향 파악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제도로, 민선 8기에 유치한 130개사와 향후 유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는 500명의 전담 공무원이 기업별로 매칭되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2,79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기업애로해소 및 인력양성 기업애로해소 컨설팅을 통해 자금, 인사, 법률, 수출, 기술, 경영 등 6개 부문에서 경영애로를 상담한다. 또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인력양성팀을 신설해 인력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자금지원 확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해 원금상환 도래 기업의 거치기간을 연장하고, 대출금리에 대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은 산업발전의 씨앗을 뿌려놓은 상태다. 이 씨앗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규제 개선, 자금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북에 오는 기업, 있는 기업 모두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