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구가족과 직원 24명은 침수된 주택의 집기류 정비와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수해 복구 지원에 힘을 쏟았다. 주택이 침수된 한 주민은 “한 평생을 살아온 터전이 순식간에 망가져 억장이 무너졌지만 공무원들이 도움을 줘서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수해민들이 아픔을 덜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현장 지원을 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이 완료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