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22일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주장학숙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입사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도내 미래 인재 양성에 있어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 및 평생교육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방문한 전주장학숙에서는 입사생들의 생활실, 편의시설 및 식당 등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1999년 개관하여 노후화된 건물이 입사생들의 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시설 개선이 시급함을 주문했다.
시설 점검 후 입사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인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입사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