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 출신 법조인 모임인 노송법조회(회장 정창남 변호사)를 비롯한 법조계 관계자들이 7일 모교 전주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민모 학생 등 모두 5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미래가 매우 밝은 인재들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창남 노송법조회 회장을 비롯 유길종, 김학수, 박민수 변호사와 이원택 교장 등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법조계에서 활동하는 전주고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모교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노송법조회는 지난 5월에도 25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 후배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