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36개 어린이집에서 7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차와 2차로 나눠졌다. 1차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풍선과 신나는 춤을 선보이는 버블&풍선 공연이, 2차 공연에서는 ‘똥돼지 왕방구’를 주제로 한 인형극과 사진 촬영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