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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무주군, 청년 농업인 유입 프로그램 ‘무주가 청초하다’ 시작


... ( 편집부 ) (2024-07-25 1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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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젊은 농업인 유입을 위해 23일부터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함께 ‘무주가 청초(청년을 초대)하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6일까지 안성면 솔다박체험휴양마을에서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멘토·멘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대학생 10명은 첫날 무주군의 귀농·귀촌 및 청년 지원 정책을 듣고, 이혜진 강사와 귀농 사례자인 박경선 씨의 특강을 들었다. 이어 김민영 대표는 시설과 노지 토마토 재배 차이점을 공유했다.

24일부터는 귀농·귀촌인과의 교류, 사과잎 따기 체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농업법인체 견학 등이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 서조은 학생(전북대 원예학과 3학년)은 “직접 체험하며 농촌을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일정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주군로컬JOB센터 박장호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구 유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로컬JOB센터는 2019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맞춤형 일자리 협력망 구축, 취업 서비스, 취업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11,823명의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