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은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특화교육_창업기술 대장간’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예비 창업자들이 시제품 제작 전 관련 분야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리츄얼리 서채우 대표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서 대표는 창업 초기 단계의 도전과 극복 방법, 성공적인 창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어 각 팀에게 전담 멘토를 매칭해 그룹별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 기술적 문제 해결과 사업 모델 개선 등 실제 창업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조언이 이루어졌다.

김우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식 서비스형 창업에 대한 청년 창업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 창업자 발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창업꿈나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특화교육이 전북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