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판매행사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동체가 참여해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하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약 2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총매출은 약 180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꽃가마체험, 전통놀이체험, 목공예놀이체험 등의 체험 행사와 농악단 공연, 버스킹 공연 등으로 장터는 더욱 풍성해졌다.
참여 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 효과를 체감했으며, 대부분 행사 준비 과정과 운영에 만족하고 향후 행사에도 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이번 행사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더 나은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빛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