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2일 남원용성중학교 강당에서 ‘2024년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한국기술부사관학교, 한빛중학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중학교 등 2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홍보, 마음약방, 새활용 공예, 진로탐색 교실 등 22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나눔,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진섭 남원용성중학교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이를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