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소속 교육문화회관과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연합전시회가 ‘Fun-Book 하나 된 세상’을 주제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합전시회는 지역의 교육문화회관과 공공도서관의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도서관별로 준비한 독서교육 작품 전시 1240점, 원화전시 40점, 체험 프로그램 5개 부스에 37개 프로그램 운영, 인형극 공연 2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제1부스 팝업 북, 만화캐릭터 가면, 주인공 탈 만들기 등, 제2부스 팬시우드 컵받침, 냅킨아트 시계, 한지 손거울 등, 제3부스 브로치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염색 체험 등, 제4부스 쿠키클레이, 북앤쿡 도자기, 클레이아트 등, 제5부스 역사 북 아트, 독서다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회 개막식은 10일 오전 11시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수강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송일섭 관장은 “교육문화회관과 공공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학습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인 만큼 도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