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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군산문화재단, '심야 마음병원' 운영…정서적 지원 나서


... ( 편집부 ) (2024-07-27 20:43:19)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8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심야 마음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야 마음병원’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다. 학업이나 직장으로 인해 낮 시간에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지역 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사회적 연결성 척도 검사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개별 연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당 50분가량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외로움을 친구처럼 품고 사는 시대에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가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문화재단은 지난 4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북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기획 중이다.

문의: 군산문화재단 경영정책팀 063-443-4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