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 마취통증의학과 김유일 주임과장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에서 제정한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 과학기술자가 전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우수논문으로 선정한다. 이 상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시상하여 연구 의욕과 사기를 북돋우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유일 주임과장은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통증의학 측면의 부작용을 연구한 내용으로 수상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과장은 전북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 및 대한통증학회 통증고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JTV의학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수술실 마취, 환자관리, 호흡치료, 급성 수술 후 통증치료, 만성 통증관리 등 중요한 의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지역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