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제22회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15일부터 23일까지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격파, 품새 부문에 총 308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겨루기 부문에서 남자 고등부 종합우승은 충남체육고, 여자 고등부는 충북체육고가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김민준(관악고)과 이소영(전주스포츠클럽)이, 최우수지도자상은 유명원(충남체육고)과 김창현(충북체육고) 감독이 수상했다.
격파 부문 종합우승은 세종태권도장이, 품새 부문 종합우승은 도복소리가 차지했다.
박노준 총장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권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