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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군산문화재단, '심야 마음병원' 운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 ( 편집부 ) (2024-07-27 21:08:05)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심야 마음병원'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마련된 심리지원 서비스다.

'심야 마음병원'은 학업이나 직장 등으로 인해 낮 시간에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지역 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안내된 사회적 연결성 척도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대상자는 1회당 50분간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문화재단은 지난 4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북지역 거점센터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역 주민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