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황인섭 교수(경상대학 경영학과)가 한국과 몽골 간의 우호관계 및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정부의 최고 영예인 ‘평화의 황금별’ 훈장을 수여받았다.

황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전북대학교 해외봉사단 몽골팀을 이끌며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기술과 문화를 전파했다. 또한 몽골의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남원시 계약학과인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학과장을 겸임한 황 교수는 몽골과의 인연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활용해 남원글로컬캠퍼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몽골의 학교, 지방정부,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대학교와 남원시, 남원 소재 고등학교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황 교수는 “이번 훈장은 사랑과 나눔의 원리를 깨우쳐 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진정한 ‘평화의 황금별’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