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전북여성변호사회(회장 김진미)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법률 교육 및 자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 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관련 금융 및 주거 교육과 불법 도박, 보이스피싱, 명의 대여 관련 범죄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대상 무료 법률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법률 교육 및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 자문은 전라북도여성변호사회의 공익활동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김진미 전라북도여성변호사회 회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무료 법률 교육과 자문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해주신 전라북도여성변호사회와 변호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 지역 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좋은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지난 8일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